'진짜 과물 신예' 팝스타 벤슨 분(Benson Boone), 데뷔 EP 'Walk Me Home..' 발매

손봉석 기자 2022. 7.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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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글로벌 팝 시상에서 ‘괴물 신예’로 평가 받는 미국 신예 팝스타 벤슨 분(Benson Boone)의 데뷔 EP ‘Walk Me Home…’가 7월 29일 발매됐다.

2021년 10월, 데뷔 싱글 ‘GHOST TOWN’을 발매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벤슨 분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수성 넘치는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빠르게 주목받았다.

‘GHOST TOWN‘은 빌보드 핫 100에 오른 벤슨 분의 첫 싱글이 되었고,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5억 회에 달하는 글로벌 스트리밍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틱톡(TikTok) 조회수는 10억 회를 돌파했다. 떠오른 새로운 신인 벤슨 분에 대해 현지 매체 빌보드는 “절제된 보컬”이라 평했으며, 컨시퀀스에서는 “기대되는 새로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데뷔 EP ‘Walk Me Home…’에는 ‘GHOST TOWN’을 비롯해 ‘ROOM FOR 2’와 ‘In the Stars’ 등 총 8곡의 완성도 높은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연이어 강타하는 강렬한 멜로디 라인과 섬세한 본인의 이야기와 재치 있는 가사들이 공존하여 송라이터로의 벤슨 분의 재능을 조명하고 있다. 앨범 발매 전에 공개된 최신 싱글 ‘Better Alone’은 이별로 인한 감정적 시련을 탐구하는 곡이다.

역경을 맞닥뜨렸을 때 자기애의 힘을 음악으로 증명할 뿐만 아니라, 벤슨 분의 놀라운 음역대와 성량을 느낄 수 있다. 싱글로 발매된 곡 이외에도 ‘Let Me Go’, ‘NIGHTS LIKE THESE’, ‘Work of Art’ 그리고 ‘Empty Heart Shaped Box’ 등의 곡도 새롭게 공개되었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벤슨 분은 “이번 EP는 제게 매우 중요한 작품입니다. 앨범명을 [Walk Me Home…]이라고 정한 이유는 곡을 쓰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길을 잃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우 어리기도 하고,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긴 여정의 시작점에 있기에 가끔씩은 가이드가 필요했습니다”라며 “EP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외로움을 많이 느꼈지만 점점 곡을 써가며 마지막에는 이 곡들이 제게 안정을 주고 있었고, 저는 음악 속에서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EP는 제게 정말 자랑스러운 작품이고, 이제야 집에 돌아온 것만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벤슨 분은 이매진 드래곤즈(Imagine Dragons)의 보컬 댄 레이놀즈(Dan Reynolds)에 의해 발견된 이후 워너 레코즈(Warner Records) 산하의 댄 레이놀즈의 나이트 스트리트 레코드(Night Street Records)와 계약되어 있다.

벤슨 분은 엘렌 드제네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세스 마이어스의 레이트 나이트 쇼(Late Night Show with Seth Meyers)에 등장해 ‘GHOST TOWN’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나이트 쇼(Late Night Show with James Corden)에서는 ‘In The Stars’를 선보여 화제 된 바가 있다.

벤슨 분은 오는 10월, 올림픽공원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로 첫 내한을 앞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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