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전' 이준석, 박근혜 이사장 지낸 영남대 방문..당원 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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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순회를 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경북 경산시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 근처에 있는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현재 근처 음식점에서 당원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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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준석, 포항·울릉·경주에 이어 경산 방문…TK行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순회를 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경북 경산시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영남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 근처에 있는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현재 근처 음식점에서 당원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대구에서 (이 대표를) 찾아주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이 대표는 경상권에 있으면서 대구 경북 쪽으로 계속 방문하고 있다. (경북에서 이 대표와의 만남을) 신청해준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월 3일 대선 기간 중 영남대를 방문해 "공정과 정의를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면서 "누구나 노력하면 더 잘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윤석열 후보만이 만들 수 있다"며 대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향후 TK 지역 순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포항, 울릉, 경주, 경산 등 TK 지역에 머물며 2030 청년 지지자와 당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경주를 방문한 직후 28일 페이스북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당원들은 미래를 원하고 공정한 경쟁을 원한다는 것"이라며 "그 섬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의 당원들이 오히려 가장 개혁적이고 당을 걱정하고 있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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