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 외교장관 첫 통화..박진 "전후 재건 기여 바라"

김아영 기자 2022. 7.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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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드미트로 꿀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의 최근 상황과 전후 재건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외교부는 꿀레바 장관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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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이 드미트로 꿀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의 최근 상황과 전후 재건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며 한국 전쟁 후 국가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참여해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꿀레바 장관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양 장관은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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