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랑 이준석, 텃밭 대구 방문..TK 지역 순회중

노선웅 기자 2022. 7.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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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대구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 영남대 경산캠퍼스 근처에 있는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현재 인근 음식점에서 당원·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대구의 당원·지지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최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 지역을 순회하면서 당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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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릉도, 경주 이어 이번엔 대구 찾아
ⓒ 뉴스1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이달 초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돌며 당원·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대구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 영남대 경산캠퍼스 근처에 있는 임당지역 고분군을 방문한 뒤 현재 인근 음식점에서 당원·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구 모처에 숙소를 마련해 포항, 울릉, 경주 등 TK 지역을 순회 중이다.

지난 28일 경주를 찾은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당원들은 미래를 원하고 공정한 경쟁을 원한다는 것"이라며 "그 섬에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의 당원들이 오히려 가장 개혁적이고 당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윤리위원회의 결정으로 당원권이 정지된 이 대표는 한 달 가까이 전국을 돌며 당원·지지자들을 만나는 등 장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대구의 당원·지지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최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 지역을 순회하면서 당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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