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태풍 '송다' 북상 대비 점검회의..비상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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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태풍 '송다' 북상에 대비해 농업부문 대비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박수진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조 및 비상 대응 태세로 돌입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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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태풍 '송다' 북상에 대비해 농업부문 대비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박수진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조 및 비상 대응 태세로 돌입했다.
앞서 기상청은 30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했다. 또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했다.
특히 배수장과 농업용 저수지 등 수리시설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와 덕 시설 점검, 비닐하우스 결박, 농촌 태양광 안전관리 등 부문별 사전 대비 상황을 거듭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 위험지역의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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