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공분양 4천800가구 사전청약 평균 13.5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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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진행된 공공분양 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 등 5개 지구 공공분양 4천8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총 6만4천470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 여부 등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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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달 진행된 공공분양 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 등 5개 지구 공공분양 4천8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총 6만4천470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지구가 8.1대 1, 남양주 왕숙2지구가 42.2대 1, 고양 창릉이 20.3대 1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양주 왕숙2 전용면적 84㎡는 16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화성 태안3지구는 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인 평택 고덕지구는 평균 5대 1로 마감됐다.
평택 고덕 청약자는 경기지역이 75.3%를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에서 24.7%가 청약했다.
연령대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4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25.5%, 50대 13.5%, 20대 11.3%, 60대 이상 6.3% 등의 순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 여부 등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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