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마 막바지 찜통더위..폭염경보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에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5.5도, 곡성 35.3도, 장성 35.1도, 영광 35도, 화순 34.8도, 광주 34.5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화순·담양·나주에 발령됐던 폭염주의보는 전날부터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기상청은 주말인 30일 밤부터 31일까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에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5.5도, 곡성 35.3도, 장성 35.1도, 영광 35도, 화순 34.8도, 광주 34.5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화순·담양·나주에 발령됐던 폭염주의보는 전날부터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일부 섬을 제외한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주말에도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에 이르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주말인 30일 밤부터 31일까지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 남해안에는 비가 8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