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영업이익 432억,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

손봉석 기자 2022. 7. 29. 1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 로고



코스피 상장사인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1억원을 79.7% 상회했다.

매출은 1조1천6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103.6% 늘었다.

호텔신라 측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경영환경 속에서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실적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코로나19 도시 봉쇄 정책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3분기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즌이 도래한다”며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과 국내 여행객 수요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