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팔린 아이폰..애플 2분기 실적 호조

이상덕 2022. 7.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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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매출 7.2% 늘어

애플과 아마존이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염려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애플은 3분기(한국 2분기에 해당) 매출액이 830억달러(약 107조76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87% 상승했고 순이익은 194억달러로 같은 기간 1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망치 평균을 웃돌았다. 아이폰 매출이 2.5%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실제는 2.8% 늘었다. 애플은 4월 중국 공장 폐쇄와 칩 부족 등으로 2분기 매출액이 40억∼8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하지만 실제 감소액은 40억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액이 1212억달러(약 157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7.2%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20억달러 적자로 1분기 38억달러 적자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1분기(7.3%)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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