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거면 받지 말지"..안산, 사인 시계 되팔기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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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자신의 올림픽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누리꾼에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한 SNS에 안산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올림픽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시계를 살 분은 메시지를 달라면서 시계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를 본 안산 선수는 판매 글을 공유하면서 "나 줘. 얼마에 팔 건데"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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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자신의 올림픽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누리꾼에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시계 되팔이에 분노'입니다.
최근 한 SNS에 안산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올림픽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시계를 살 분은 메시지를 달라면서 시계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를 본 안산 선수는 판매 글을 공유하면서 "나 줘. 얼마에 팔 건데"라고 적었습니다.
또 "팔 거면 받지 말지"라면서 "어머니가 중고마켓에서 프리미엄 40만 원 붙은 걸 보셨을 때 옆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아느냐"는 글도 남겼습니다.
불쾌감을 드러낸 안산 선수의 글은 빠른 속도로 퍼졌고, 온라인상에서는 판매자를 지적하는 쪽과 이해한다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안산 선수는 추가로 글을 올려 "부모님께서 제작해서 지인 분들에게 나눠 드린 시계가 프리미엄으로 올라오는 게 속상해서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좋은 마음으로 선물했는데 비싸게 되팔면 당연히 속상하죠. 되팔이족 사라져야 합니다!", "인기가 많으니 프리미엄도 붙네요. 안산 선수 노여움 푸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N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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