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경찰국 신설' 간담회..현장 경찰관 7명 참여

전지혜 2022. 7.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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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가 29일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최보현 안보수사과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경감 이하 현장 경찰관 7명이 참석해 경찰국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대통령령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경찰은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각 시·도 경찰청 주관하에 간담회를 열어 경찰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경감 이하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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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가 29일 열렸다.

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최보현 안보수사과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경감 이하 현장 경찰관 7명이 참석해 경찰국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대통령령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국 신설에 대한 우려 등 여러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에서도 임원진 중 1명이 참석했다.

직협 관계자는 "경찰국 신설을 전제로 한 자리인데다가 이미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제대로 전달됐는지 의문이라 참석 여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조직 발전을 위한 건설적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1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각 시·도 경찰청 주관하에 간담회를 열어 경찰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경감 이하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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