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바이든에 "불장난 하면 불에 타 죽을 것"..험악해진 미중 갈등

강성웅 2022. 7.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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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성웅 기자, 통화 시간이 2분 17분 동안 상당히 긴 시간인데 일단은 서로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물리적으로?

[기자]

그렇습니다. 2시간 17분이라고 하면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고요. 통역시간을 빼더라도 할 얘기는 다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이게 사전에 충분히 알려졌고 준비가 되어왔기 때문에 하고 싶은 얘기들은 대부분 한 것 같습니다. 보도 혹은 발표를 보면 타이완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 됐던 것 같고요. 우크라이나 문제는 러시아의 침공,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지 말라는 이런 얘기를 바이든 대통령이 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물가 상승 문제, 인플레 문제죠. 이것에 따른 어떤 거시경제 차원의 협력, 이런 것도 논의됐고 기후변화 문제 이런 것들이 포함됐는데 우리의 관심은 또 북한 핵 문제가 혹시 논의됐을까 하는 건데요. 발표에 빠진 걸 보면 논의가 됐더라도 큰 의미 있는 결과는 없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전화 통화 방식입니다. 이전에 3월 18일에는 화상으로 대화를 했고요. 이번에는 전화를 했는데 소리만 듣는 그런 대화죠.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이렇게 5번이나 화상 혹은 전화 통화로 대화를 했는데 대면 회담은 아직 한 적이 없습니다.

[앵커]

지금 가장 큰 쟁점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 사안이 타이완 문제인데 양국이 어떤 입장인 겁니까?

[기자]

바이든 대통령 얘기를 먼저 하자면 미국은 중국에 대해서 타이완에 대한 강압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듯이 중국은 수시로 전투기와 폭격기, 대잠초계기 등을 타이완의 방공식별구역에 보내서 위협을 하고 있죠. 이런 문제에 대해서 미국이 항의를 하는 거고요. 이것을 현재의 상태, 타이완 주변의 현 정세를 무력으로 혹은 강압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다, 이렇게 미국은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거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고요.

중국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것 말고도 군함이나 항공모함을 동원해서 타이완 해역 주변을 봉쇄하는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미국에 대한 어떤 도전이랄까요, 이렇게도 보이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은 중국이 타이완을 무력으로 통일하려는 야욕을 포기하라, 이런 얘기입니다. 현 상태를 유지해 달라는 그런 뜻입니다.

시진핑 주석 얘기를 하면 타이완의 독립과 분열, 타이완을 독립시키려는 이 행위는 외부의 부당한 내정 간섭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허용도 하지 않겠다, 이렇게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언론에 많이 발표됐습니다마는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서 시 주석이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불에 타죽는다, 이런 험악한 얘기를 했죠. 그리고 이 부분을 미국은 분명히 인식하기 바란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 통화이기는 하지만 분위기 굉장히 험악했다고 볼 수 있죠.

[앵커]

그렇군요. 사실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도 그렇고 나토 정상회의 때도 그렇고 G2 미중 간의 신경전은 여러 번 보도가 됐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부딪친 건 또 이례적이지 않습니까? 중국이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특별히 결연한 입장을 보이는 배경도 함께 설명해 주시죠.

[기자]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요. 중국 입장에서는 이 문제가 주권 문제이고 영토 문제입니다. 이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이랄까요. 그리고 영토 문제로 보는 문제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기는 합니다. 그런 정로 정서적으로 이것에 대한 중국 사람들의 의식이 굉장히 강력하고요. 말하자면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인데 왜 다른 나라가 그렇게 간섭하느냐, 이런 입장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하나의 중국 원칙입니다. 이것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 인민들의 염원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걸 기반으로 미국에 대해서 강력하게 얘기를 하는 그런 근거로 삼고 있는데요.

아마도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하면 5년을 더 집권하게 되는데 임기 중에 혹시 통일을 시도하는 것 아닌가 이런 추측이나 우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타이완 문제가 타이완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신장 위구르 문제, 티베트 문제, 홍콩 문제 이런 것과 연결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게 민족 문제이고 독립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벽이, 둑이 무너지면 다른 지역도 흔들린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타이완 문제에서 양보를 하면 위구르족의, 티베트족의, 위구르와 티베트, 신갈티베트 지역에서의 독립운동도 유발될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하는 거죠. 핵심 이익이라고 규정하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 그런데 최근에 타이완 문제를 보면 중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연결지어서 이것을 다루지 않을까 하고 굉장히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중국이 지금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 문제를 처음에 제가 봤을 때 왜 이것이 비슷할까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러시아를 한 축으로 두고 서방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걱정하는 것은 서방세계가 타이완을 우크라이나처럼 지원해서 중국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움직임을 하지 않을까. 이걸 굉장히 두려워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타이완이 어떤 자유세계의 영역으로 엮이면서 중국에서 이탈하게 되는 것이고요. 중국으로서도 이걸 이겨내야 되는 이런 문제가 되는 거죠. 타이완을 중국이 보는 입장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독립국가가 아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리고 많은 국가들이 사실 인정했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라고. 지금 중국과 대부분의 나라가 수교를 하고 있고요. 중국과 수교를 하지 않고 타이완과 국교관계를 맺은 나라는 아주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제조건은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다라는 것을 인정하고요. 타이완이 독립국가가 아니다라는 것을 받아들인 겁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인정되고 있는 건데 이것을 자유세계와 비자유세계라고 할까요. 이렇게 나누는 선을 그어버리면 타이완이 중국에서 떨어져나오는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거고 중국 외교로서는 타이완을 만약에 잃어버리면 유럽도 미국 쪽으로 가서 타이완 편을 들고요. 우리나라나 일본도 그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중국이 그동안 국교관계를 서방과 그다음에 미국과 맺으면서 쌓아왔던 어떤 외교적인 관계가 굉장히 위험에 처하는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일까요. 다시 통화 얘기로 돌아와서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한테 불장난하면 불에 타 죽는다. 사실 정상 간의 대화에서 오고 갈 만한 대화가 아닌 것 같고 또 베이징 특파원도 하셨습니다마는 시 주석의 화법이 원래 거친가요?

[기자]

글쎄요, 일반적으로 거칠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중국 사람들의 화법은 은유적이고 비유를 하고 또 심오한 사자성어를 동원하고 이런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가끔 이렇게 정치적으로 분명한 입장을 표시하고 싶을 때 이런 말을 쓰기도 합니다.

[앵커]

가끔이 이번이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사실 우리가 많이 주목을 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런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그때는 아까 말씀드렸던 화상 대화 방식이었어요, 그때는. 그런데 타이완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거고요. 대면 회담에서 이런 얘기하기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얼굴을 보면서 불에 타죽는다는 얘기하기 어렵겠죠. 그런데 이게 전화 통화이다 보니까 아마 이런 식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고요.

제가 시 주석의 발언 중에 좀 놀랐던 것은 2021년 7월 1일, 그때가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식 때인데 천안문 광장 앞에 거기서 대중연설을 했습니다. 7만 명이 운집을 했는데 그때 이런 놀라운 표현도 썼습니다. 중화민족이 지배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시대는 끝났다. 중국을 괴롭히는 세력은 강철 만리장성에 머리를 부딪쳐서 피를 흘리게 될 거다. 이런 표현이 정말 있는가 한자 표현을 뜯어보니까 연설에 정말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언론도 놀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도 미국에 대해서 중국의 어떤 단호한 대항 의지를 보여주는 거고 또 중국 국민들을 향해서 내가 이렇게 미국과 맞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내용의 성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이 와중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 방문 추진되고 있는데 아직 방문한 것은 아니고 지금 추진이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공식적으로 펠로시 하원의장실에서 뭐라고 성명을 내거나 발표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계속 확실한 것은 가려고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자기는 중국에 대한 반대 입장과 그다음에 타이완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고 가고 싶다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가는 것은 분명한데 언제 어떻게 가느냐, 이게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오늘 오후에 나온 뉴스는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런 아시아 국가들을 이번 주말쯤 순방하기 위해서 출발할 거다, 이런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이게 맞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타이완을 갈 거냐, 말 거냐는 아직 여전히 미정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갈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쟁점인 그 이유를 쭉 설명해 주셨는데 다른 미국 정치인들도 타이완에 간 적이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다른 게 아시다시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서열 3위입니다. 서열 3위. 우리가 서열 1위는 당연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고요. 서열 2위는 만약에 대통령 유고 시 대통령직을 넘겨받는 경우, 그런 경우가 실제 있었습니다. 상원의장. 상원의장이면서 부통령인 카멜라 해리스가 당연히 넘겨받고요. 만약 그 두 사람이 문제가 생기면 넘겨받을 사람이 바로 하원의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죠. 기존의 국회의원들이 갔던 것과는 상원, 하원 의원들이 갖던 것과는 급이 완전히 다른 거죠. 그렇기 때문에 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면 어떻게 중국이 대응할 거냐. 이게 관심이지 않습니까? 추정을 해보면 굉장한 무력시위를 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무력시위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그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할 수도 있고요. 정찰을 하기 위해서 정찰 목적의 항공기를 띄울 수도 있고 군함을 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도 그쪽에다가 정찰 자산을 동원하고요. 또 견제하기 위해서 항공모함을 띄울 수 있고 군함을 보낼 수도 있고 비행기, 정찰기를 띄울 수 있고 그런데 그게 단순히 그냥 정례적인, 혹은 일상적인 활동이 아니라 이건 굉장히 특별한 작전식으로 진행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또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그런 상황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 이렇게 명시적으로 밝혀왔기도 했었고 지금 중국과 수교를 하고 있는 국가들도 어느 정도 존중하는 입장인데 왜 이렇게 미중 간의 갈등이 번번이 일어나는 겁니까?

[기자]

바이든 대통령도 말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국을 먼저 왔다가 지난 5월에 방문했다 돌아가면서 하는 말이 타이완이 군사적으로 공격받으면 나는 대응할 것이다. 그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원칙적으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지만 그것은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말로는 계속 이걸 타이완에 대해서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이런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이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왜 그러면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다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가. 사실 역사적인 유래가 있습니다. 1972년에 닉슨이 중국을 방문해서 수교를 하는데요. 그때는 한국전쟁을 치른 이후에 미국 대통령이 간 게 굉장히 이례적인 거였죠. 핑퐁 외교를 통해서 수교가 시작됐고요. 수교가 딱 국교 관계로 정립된 게 79년입니다. 그때 그런 과정에서 중국이 요구했죠.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그런 요구를 한 것에 대해서 미국이 여러 정부에 걸쳐서 그걸 인정을 한 겁니다. 받아들였고 양국 공동성명에서 명시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에 97년에 수교가 되고 나서 미국 국내법을 하나 더 만드는데 그것이 아시겠지만 타이완 관계법입니다. 타이완 관계법은 미국 국내법입니다. 미국의회에서 통과된 법인데 이 법이 미국이 강대국이기 때문에 외국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겁니다.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죠, 사실. 그런데 그 내용 중의 하나가 타이완의 방위를 미국이 도와주고 무기를 팔 수 있다, 이렇게 돼 있는 겁니다. 이것을 미국 국내법이기 때문에 미국 행정부가 지켜야 됩니다. 미국 행정부가 그 법을 안 지키면 미국 행정부 책임이겠죠. 그러니까 이게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이 법과, 타이완 관계법. 그다음에 양국 간의 공동성명 세 개, 그 사이에서 수위 조절을 하면서 정치적 행위를 한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 사실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고 했습니다마는 갈등만 부각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 보니 첫 대면 정상회담도 궁금하거든요. 언제쯤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기자]

첫 정상회담, 대면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두 사람의 이번 전화 통화에서 하기로 어느 정도 합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는 건 하는 건데 언제 할 거냐? 제가 보기에는 10월 중국의 20차 공산당대회가 끝나고 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대면 회담이기 때문에 준비할 게 많고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일부 언론에서는 11월쯤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나는 것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고요. 언제 만날 거냐. 10월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고 나서 국내의 정치적 안정을 이루고 그다음에 양국이 어느 정도 정상회담의 의제를 준비해야 되고요. 또 하나는 지금 이런 갈등 상황에서 자칫하면 만나서 또 성과 없이 끝날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야 됩니다. 만나서 합의해서 즐거운 측면도 있어야지 계속 이렇게 싸우면 만나나 마나죠. 그러니까 아마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10월이 넘어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모쪼록 첫 대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함께 미중 정상 통화와 의미 그리고 전망까지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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