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도 경찰국 신설 의견수렴..일선 경찰 강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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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앞두고 강원경찰청에서도 일선 경찰관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29일 열렸다.
강원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 현장에는 16명이 참석했고, 34명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어 "논의되는 내용을 강원경찰청의 공식 의견으로 정리해서 본청에 전달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위기를 잘 극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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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앞두고 강원경찰청에서도 일선 경찰관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가 29일 열렸다.
강원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 현장에는 16명이 참석했고, 34명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찰관들은 경찰국 신설에 강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쿠데타 발언 등 경찰관을 무시하는 언행에 대한 사과를 받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이미 다 끝난 상황에서 무슨 의미 있느냐고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많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며 "저 또한 여러분들과 의견이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어 "논의되는 내용을 강원경찰청의 공식 의견으로 정리해서 본청에 전달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위기를 잘 극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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