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 고금리 영향'..24년 만에 소비 넉 달 연속 감소

김범주 기자 2022. 7.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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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소비가 24년 만에 처음으로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6월에 118.3으로 전 달보다 0.9% 줄었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의 판매금액을 종합한 것으로, 3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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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소비가 24년 만에 처음으로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6월에 118.3으로 전 달보다 0.9% 줄었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의 판매금액을 종합한 것으로, 3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다만 이 지수에 들어가지 않는 숙박과 음식점업 등 소비자 서비스 부분은 판매가 늘고 있어서 종합적인 소비는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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