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등학교 입학 연령 '만 5세로 하향 추진'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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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교육부가 저출산 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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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교육부가 저출산 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이러한 내용이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개편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오는 2025년부터 조기 입학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2019년생인 아이들 가운데 일부가 당초 예정보다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할 전망이다.
초등학교 학제 개편 방안외에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유지하면서 고교 체제 다양화를 꾀하고 학생들의 기초 학력 진단과 보장을 위해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도입한다는 내용도 새 정부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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