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도전' 여준석, NBA 선수들과 훈련하는 모습 포착

조영두 2022. 7.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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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원하는 여준석이 NBA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의 스킬 트레이너 조던 라우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올렸다.

라우리는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등 NBA 스타들의 개인훈련을 맡아 유명세를 탄 스킬 트레이너다.

여준석과 훈련하던 선수들은 조시 기디(오클라호마시티)를 포함한 NBA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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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미국 진출을 원하는 여준석이 NBA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의 스킬 트레이너 조던 라우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미국 진출 도전 중인 한국의 여준석도 포함되어 있었다. 최근 그의 근황은 국내에 알려지진 않은 상황이었다. 여준석은 라우리의 코칭을 받으며 외곽슛, 드라이브인 등 훈련에 열중했다.

라우리는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등 NBA 스타들의 개인훈련을 맡아 유명세를 탄 스킬 트레이너다. 또한 과거 한국을 방문해 SK 빅맨 캠프, KBL 유스 엘리트 캠프 등에서 한국농구 꿈나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여준석과 훈련하던 선수들은 조시 기디(오클라호마시티)를 포함한 NBA 선수들이다. 이들 역시 오프시즌을 맞이해 라우리 밑에서 개인훈련을 받기 위해 찾아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기디는 지난 2021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데뷔 시즌 54경기에서 평균 12.5점 7.8리바운드 6.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1월 3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7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한편, 여준석의 향후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DA스포츠 초청으로 쇼케이스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나도 계획을 들은 게 없다. 휴학을 하는 건지 아니면 돌아오는 건지 학교에서도 나한테 물어보는데 정말 모르겠다.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다.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팀을 꾸려갈지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사진_조던 라우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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