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멈춰..재가동 20일 만에 '자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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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되고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또다시 멈췄다.
지난 8일 재가동에 들어간 지 20일 만에 다시 자동 정지된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 39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운용 중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 정지된 것과 관련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로는 지난 4월 25일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자동 정지된 후 점검 과정을 거쳐 지난 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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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냉각펌프 정지로 자동정지" 보고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되고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또다시 멈췄다. 지난 8일 재가동에 들어간 지 20일 만에 다시 자동 정지된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 39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운용 중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 정지된 것과 관련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는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하나로 자동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자동 정지는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펌프가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원자력은 원안위에 보고했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하나로는 지난 4월 25일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자동 정지된 후 점검 과정을 거쳐 지난 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원안위는 "자동정지 원인을 상세히 조사해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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