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 2배 증가..실효성 대책 필요"

이정혁 기자 2022. 7. 29.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관리공단의 각종 안전점검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에서 제출 받은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관련 사고는 △2017년 123건 △2018년 152건 △2019년 112건 △2020년 158건 △2021년 225건으로,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사진제공=뉴스1

주택관리공단의 각종 안전점검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에서 제출 받은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관련 사고는 △2017년 123건 △2018년 152건 △2019년 112건 △2020년 158건 △2021년 225건으로,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6월 현재 기준 82건으로 파악됐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가 336건(4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해 196건(25.5%), 전기·통신 92건(11.9%), 기계·가스 52건(6.8%), 승강기 18건(2.3%), 기타 76건(9.9%)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리공단에서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과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위원회운영과 재난안전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임대주택 시설물의 노후화와 입주민 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종배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형 사고 우려가 큰 화재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면서 "주택관리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위험성 평가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고우림, ♥김연아 여왕 모시듯"…극장 데이트 목격담'첨밀밀 가수' 中서 대박 스타, 한국 귀화해 농부 된 사연'16세 연하♥' 신성우 "아내 너무 어려 '내가 도둑' 생각"최희, 17년전 과거사진 대방출…'연세대 여신' 미모'푸른거탑' 최종훈 "못받은 광고료 5천 넘어"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