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본격화..사업 시행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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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재건축정비사업 면적은 중원구 산성대로552번길 15(은행동) 일대 15만1천812㎡로, 은행주공아파트 2천10가구 외에 주변 주택 건물 36채(140가구)가 포함됐다.
이곳에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39개 동, 3천198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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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재건축정비사업 면적은 중원구 산성대로552번길 15(은행동) 일대 15만1천812㎡로, 은행주공아파트 2천10가구 외에 주변 주택 건물 36채(140가구)가 포함됐다.
이곳에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39개 동, 3천198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은 2018년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이날 사업 시행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앞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파트에 더해 경로당, 어린이집,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고 사업 부지에는 초·중·고교가 있으며, 주변에 남한산성도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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