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14만 경찰회의 철회' 숨고르며 현장 경찰 의견 수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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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추진했던 14만 경찰회의를 철회 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반발 의견이 극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14만 경찰회의 개최 등 집단행동 움직임이 보였으나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국회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믿는다며 집단행동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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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영 박세연 기자 = 경찰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추진했던 14만 경찰회의를 철회 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모으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29일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경찰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한 현장 경찰 의견수렴 회의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세종을 시작으로 전국의 경찰청에서 오늘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반발 의견이 극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14만 경찰회의 개최 등 집단행동 움직임이 보였으나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국회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믿는다며 집단행동을 자제했다. 경찰국 설치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황에서 해결 방안이 마땅치 않은 것이 그 이유다.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2일 공포·시행된다.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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