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직인수위 백서 발간..AI영재고 등 추진과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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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직 인수원회는 29일 활동 경과와 공약이행 과제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 윤건영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여일 활동하면서 ▲ 학교교육 정상화 ▲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양성 ▲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로 구성한 5대 핵심 공약과 46개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백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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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감직 인수원회는 29일 활동 경과와 공약이행 과제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 윤건영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여일 활동하면서 ▲ 학교교육 정상화 ▲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양성 ▲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로 구성한 5대 핵심 공약과 46개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백서에 담았다.
이들 과제의 연도별 추진계획, 추정 소요 예산, 기대효과 등도 분석했다.
특히 여러 시군에 유치경쟁을 벌이는 AI영재고 설립을 위해 ▲ 올해 학교설립 협의체 구성 ▲ 2023년 부지선정, 교육부에 학교설립 승인 신청, 예산편성 ▲ 2024년 교육과정 확정, 설계·착공 ▲ 2025년 교원공모·신입생 선발 전형 ▲ 2026년 개교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AI영재고와 관련해 1천128억여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141건의 교육정책 제안도 백서에 공개했다.
인수위는 학력회복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 위원회는 초·중·고별 학력회복을 위한 진단과 방향, 충북에듀테크 구축을 통한 다차원적 학생 진단,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이력 관리 등을 제안한 보고서를 백서에 실었다.
심의보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공감과 동행,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위해 4년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의 협조와 노력이 있어야 충북교육의 발전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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