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부품 공장 불길 확산..대응2단계 발령(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 원창동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난 불이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되자 오후 2시52분께 대응2단계(인접 소방서 4~6곳 장비·인력 동원)를 발령했다.
불은 자동차부품 공장 건물 3개 동과 인근 창고 등 3개 동을 태웠고 인근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헬기,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81대와 소방대원 등 212명을 투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 등 6개 동 태우고 인근으로 번져
공장 관계자 1명 경상 피해, 연소 확대 방지 집중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 원창동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난 불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낮 12시17분께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되자 오후 2시52분께 대응2단계(인접 소방서 4~6곳 장비·인력 동원)를 발령했다.
불은 자동차부품 공장 건물 3개 동과 인근 창고 등 3개 동을 태웠고 인근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헬기,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81대와 소방대원 등 212명을 투입했다. 공장 주변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화재현장에서는 공장 근로자 50여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1명이 팔꿈치 2도 화상의 경상 피해를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다량의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며 “연소 확대 방지, 소방력 확보 차원으로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이 시작된 곳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며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추후 화재원인,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요새도 술집 많죠?"…경찰국 논란 속 지구대 방문
-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尹대통령실, 특활비 공개 거부
- 태풍 '송다' 북상…엇갈린 전망 내놓은 韓日 기상청
- “尹, 얼마나 국민 얕보는가… 이준석은 춤추고 페북질 할 때냐”
- "미용실 원장 상간녀" 전단지 뿌린 범인, 알고보니…
- 아파트서 ‘나체 리얼돌’ 던졌나?… 주차장 승용차 ‘날벼락’
- 尹대통령 지지율, 결국 20%대 '털썩'..."원인은 김·제·동"
- '우영우' 멜로 살리는 강태오…이유있는 '대세' 타이틀 [김가영의 View]
- '학생과 성관계' 대구 교사 블랙박스에는...남편이 공개
- `7월29일` 찰스-다이애나 세기의 결혼[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