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확대 방안 논의..양국 NSC간 소통 강화키로

이호승 기자 2022. 7.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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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2차장은 지난 26일 방한 중이던 앤 뉴버거 미국 사이버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29일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뉴버거 부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날 회동이 이뤄졌으며, 김 실장 등과 뉴버거 부보좌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기반해 한미 간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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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2차장은 지난 26일 방한 중이던 앤 뉴버거 미국 사이버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29일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뉴버거 부보좌관의 요청으로 이날 회동이 이뤄졌으며, 김 실장 등과 뉴버거 부보좌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기반해 한미 간 사이버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핵심 기반 시설 보호와 사이버 교란 행위 저지·퇴치 등을 위해 한미 간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 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양국 국가안보회의(NSC) 간에도 수시로 소통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특히 최근 진화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 양상에 따라 한미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복합적인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의 공동 노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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