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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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다목적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또다시 멈춰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 39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 되었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펌프가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하나로는 지난 4월 25일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자동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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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유일의 다목적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또다시 멈춰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 39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 되었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펌프가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로는 지난 4월 25일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자동정지된 바 있다. 이후 점검과정을 거쳐 이번달 8일 재가동에 돌입했는데 20여일 만에 다시 자동정지 됐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정지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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