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말' 3일간 김포공항에 26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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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김포공항을 통해 휴가지로 떠나는 승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6만1365명으로 예측된다.
일별로는 ▲29일 김포공항의 이용객수는 8만6630명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은 각각 8만5439명과 1191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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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부터 3일간 김포공항 여객 26만1365명
전년대비 20% 증가…31일 혼잡 8만9709명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여름철 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김포공항을 통해 휴가지로 떠나는 승객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6만1365명으로 예측된다.
이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객은 각각 25만8368명과 2997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1만8054명(국내선)과 비교해 20% 가량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는 운항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29일부터 김포-나리타 노선이 2년3개월 만에 운항이 재개됐다.
일별로는 ▲29일 김포공항의 이용객수는 8만6630명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은 각각 8만5439명과 1191명으로 예상된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항공기 운항은 각각 444편과 8편이 운행된다.
이어 ▲30일에는 8만4972명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은 각각 8만4068명과 904명으로 예상된다. 이날 항공편은 국내선 426편, 국제선 6편이 뜬다. ▲31일에는 8만9709명이 김포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은 각각 8만8807명과 902명으로 전망되며 항공기 운항편수는 국내선 448편과 국제선 6편이 운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마지막 주 주말 25만명 넘는 여객이 김포공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사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공항의 방역체계를 철저히 갖춰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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