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효과 톡톡..민희진, 방시혁 고민에 단비 [엔터-Biz]

김지현 기자 입력 2022. 7. 29. 15:41 수정 2022. 7.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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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29일) 하이브의 주가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레이블 어도어 덕에 강세를 보였다.

최근 하이브는 신규 레이블 어도어를 통해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 Jeans)를 론칭했다.

오는 8월 대중 앞에 처음으로 나서는 뉴진스가 올해 어떤 성과와 기록들을 남길지, 르세라핌과 더불어 하이브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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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오늘(7월 29일) 하이브의 주가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레이블 어도어 덕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는 전일 대비 3.54% 오른 17만 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뉴진스의 앨범 판매량 등 호재 속에 4.50% 가까이 뛰기도 했다.

최근 하이브는 신규 레이블 어도어를 통해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 Jeans)를 론칭했다. 정식 데뷔일은 8월 1일로, 아직 데뷔 조차 하지 않은 신인이지만 이들에 대한 기대는 하이브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2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진스'는 사흘째인 지난 28일 기준, 44만 4,000장을 돌파, 신예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초동(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은 50만 장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데뷔한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의 초동 기록인 30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어도어의 수장인 민 대표는 SM에 재직하던 시절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엑소 등 SM 대표 그룹들의 비주얼, 아트웍을 비롯한 콘셉트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업계에 이름을 알린 민 대표는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의 구애 끝에 과감히 SM을 떠나 자신의 그룹을 론칭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뉴진스의 멤버 구성, 콘셉트 등 전반적 전략이 데뷔 전부터 주목 받은 이유는 SM을 떠난 민 대표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민 대표에게 과감히 한 레이블을 맡긴 방 의장의 선구안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 하이브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으로 인한 방탄소년단(BTS)의 부재 실적을 메꿀 수 있는 후배 그룹들의 양성일 것이다. BTS의 직속 후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과도기에 접어든 글로벌 K팝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걸그룹 양성과 정착은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르세라핌의 경우 한 멤버가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이런 하이브의 고민에 뉴진스는 성공적 출발은 단비가 됐고, 기대는 주가로 반영됐다. 오는 8월 대중 앞에 처음으로 나서는 뉴진스가 올해 어떤 성과와 기록들을 남길지, 르세라핌과 더불어 하이브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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