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방사청 이전 입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방위사업청(방사청) 대전 이전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대전시가 방사청 입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가 아직 많이 있고, 주변에 교육 환경과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며 "방사청 직원들이 정착하기 수월한 부분들을 (청장에게)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방위사업청(방사청) 대전 이전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대전시가 방사청 입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를 제안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위해 대전을 찾은 엄동환 방사청장에게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가 아직 많이 있고, 주변에 교육 환경과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며 "방사청 직원들이 정착하기 수월한 부분들을 (청장에게)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엄동환 방사청장은 연합뉴스에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청사 이전 전반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사청 입지 후보로는 국방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설 유성구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현재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사청은 전체 직원 1천600명 가운데 우선 주요 부서 인력 200∼300명을 이르면 연말까지 대전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직원이 사용할 임시 사옥은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잠정 결정됐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