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방은행도 터졌다..부산은행 직원, 14억 횡령

김상준 기자, 박효주 기자 2022. 7.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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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이어 BNK부산은행에서도 거액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산은행으로부터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지점에서 발생한 횡령으로, 규모는 14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산은행이 약 14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 보고를 받았다"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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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우리은행에 이어 BNK부산은행에서도 거액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한 지점 직원이 고객 자금 약 14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산은행으로부터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지점에서 발생한 횡령으로, 규모는 14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은행은 현재 해당 횡령 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횡령 수법을 파악하고 있고, 징계 여부와 수준도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산은행이 약 14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 보고를 받았다"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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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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