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잘한다' 28% '못한다' 62%..30%선 무너져

엄민재 기자 2022. 7.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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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30% 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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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30% 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18∼29세에서 9% 포인트가 하락한 20%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낙폭이 컸고, 60대에서도 9% 포인트 내린 40%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는 그 이유로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등을 꼽았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인사, 경험·자질 부족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무선 90%·유선 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1%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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