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임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韓기업 진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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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약 8년 간 재임 후 내달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접견했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와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됐다고 평가하며 그간 노력을 강조했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 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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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카서스 외교 거점…경제협력 확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도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약 8년 간 재임 후 내달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접견했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와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됐다고 평가하며 그간 노력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대 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 대사관뿐 아니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돼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했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 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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