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78명..전년보다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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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78명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2%(92명→78명)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2018년 122명(사고 건수 3천370건), 2019년 111명(3천613건), 2020년 100명(3천200건), 2021년 92명(2천911명) 등 꾸준히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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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올해 상반기 전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78명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2%(92명→78명) 감소했다.
이륜차 사고 사망자가 18명에서 11명으로 가장 크게 줄었고 화물차 사고 사망자도 22명에서 18명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2018년 122명(사고 건수 3천370건), 2019년 111명(3천613건), 2020년 100명(3천200건), 2021년 92명(2천911명) 등 꾸준히 줄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 이륜차 등의 이용이 늘었지만, 시민들의 교통 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사고가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분위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과 단속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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