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최고위원 일부 사퇴로 비대위 구성된 전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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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최고위원 사퇴 요건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오늘(29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 후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당내에서 현행 '권성동 원톱' 체제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요건을 둘러싸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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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최고위원 사퇴 요건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창립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로 가려면 최고위원이 총사퇴해야 가능하다는 얘기와 최고위 재적 인원의 과반인 4명 이상 사퇴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당 기획조정국에 (물어봐야 한다). 당헌당규상으로는 기조국에 좀 더 유권해석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 그렇게는(해석 요청은)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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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최고위원 사퇴 "책임지는 모습 보여드려야 할 때"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841162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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