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박준호 경선..내달 10~13일 투표

강정태 기자 2022. 7. 29.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선거가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후보등록 접수 결과를 공고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당 운영에 당원 참여 보장·확대 △당직 인선 민주화 △대의원, 상무위원, 지역위원장 등 의사결정 조직 강화 △당원모임 활성화 △선거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 △중앙당 특별재정지원 확보 △도당 사무공간 확대 이전 등을 공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 후보등록 마감 결과 공고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합산 13일 결과 발표
김두관 국회의원(왼쪽)과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 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선거가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후보등록 접수 결과를 공고해 이같이 밝혔다.공식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8월10~12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와 ARS투표, 13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 후 대의원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대의원 현장투표와 권리당원의 투표 결과는 5대5 비율로 반영된다.

투표 결과는 13일 대의원 현장투표 후 바로 개표해 발표된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당 운영에 당원 참여 보장·확대 △당직 인선 민주화 △대의원, 상무위원, 지역위원장 등 의사결정 조직 강화 △당원모임 활성화 △선거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 △중앙당 특별재정지원 확보 △도당 사무공간 확대 이전 등을 공약했다.

김 의원은 “영남 민주당의 회복과 당의 승리를 위해 경남도당을 재건하겠다”며 “함께 손잡고 경남 민주당을 다시 일으켜 아래로 살아나는 민주당을 만들어 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도의원은 지난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현실적인 당사 이전 추진 △세미나시설과 당원 소통 공간 확대 △당원 전용 스마트 민원 상담 창구 마련 △비례대표 국회의원 5석 요구 △새로운 정치신인 발굴 인큐베이터 역할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박 전 도의원은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추려면 지역 맞춤형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경남형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