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먹는 약' 처방 늘린다..재고 75만명분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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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9일부터 코로나19(COVID-19) 먹는 치료제 처방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먹는 치료제 공급 약국은 1000곳에서 다음달 2000곳까지 늘린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먹는 치료제가 원활히 처방될 수 있도록 처방 가능 기관을 확대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적극 처방을 권고하고 있다"며 "처방절차 간소화, 연계 약국의 확대 등 현장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절병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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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9일부터 코로나19(COVID-19) 먹는 치료제 처방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처방하는 약국은 현재 1000곳에서 두 배로 늘린다.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적극 활용한다는 취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환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중인 처방자 대상자 정보입력 단계를 생략해 의료기관의 처방절차가 간소화된다"면서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처방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기존에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면 별도로 환자관리시스템에 처방자 정보를 입력해야 했는데 이를 생략한 것다.
먹는 치료제 공급 약국은 1000곳에서 다음달 2000곳까지 늘린다.
추진중인 치료제 94만2000명분은 다음달 첫째 주 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국내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정부는 먹는 치료제 106만2000명분을 확보했고 30만7000명분은 사용했다. 75만5000명분 재고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8일부터 백신 접종을 맞아도 항체 형성이 잘 되지 않는 중증면역저하자에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먹는 치료제가 원활히 처방될 수 있도록 처방 가능 기관을 확대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적극 처방을 권고하고 있다"며 "처방절차 간소화, 연계 약국의 확대 등 현장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절병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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