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본격화..2027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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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에서 세종으로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는 4개 대체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이 본격화된다.
한편 2012년 설립된 특허전략개발원은 3본부, 2실, 16팀, 3센터 체제로 27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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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차 이전..직원 20% 선화동 민간 건물서 우선 근무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에서 세종으로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는 4개 대체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이 본격화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우 특허전략개발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과 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특허전략개발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입주공간 확보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이전 대상 직원 20% 이상을 오는 9월까지 중구 선화동의 민간 건물에서 우선 근무하도록 하고, 나머지 인력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전시키는 한편 이후 역세권 혁신지구에 별도의 청사를 견립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은 기존 특허청, 특허심판원,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등과 연계해 대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남아 있는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 대전을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특허전략개발원은 3본부, 2실, 16팀, 3센터 체제로 27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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