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소상공인 70개사에 방송광고 지원한다

윤지원 기자 2022. 7.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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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방통위로부터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등을 지원받아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광고물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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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방송광고 제작 지원 사업 대상 2차 선정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방통위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이번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이 총 28개사, 도매 및 소매업이 8개사, 식료품 제조업은 6개사로 나타났다.

선정된 업체는 방통위로부터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등을 지원받아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광고물을 제작하게 된다. 이후 소재한 권역의 지역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달 20일부터 7월1일까지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262개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방통위는 이중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178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신청 경쟁률은 지난 2월에 공모한 1차 신청 경쟁률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 신청 경쟁률은 전년에 비해 11%, 사업 첫해인 지난 2020년보다는 63%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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