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강원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BSI 전망치 63 '올들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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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8월) 강원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극도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업황)는 63으로 집계됐다.
그 만큼 다음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 기업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달 추진된 도내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 조사내용 중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 분야의 응답비중이 비교적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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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다음달(8월) 강원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극도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업황)는 63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들어 도내 월간 BSI 전망치 중 최저치에 해당한다. 올들어 1~7월 전망치는 모두 70~80선이었다. 그 만큼 다음달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 기업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BSI는 기준치 100 이하일수록 부정적인 전망을 한 업체수가 긍정적인 전망을 한 업체보다 많다는 것이며, 100을 초과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내 제조업체 18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응한 업체 수는 129곳이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달 추진된 도내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 조사내용 중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 분야의 응답비중이 비교적 높았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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