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직무 '잘한다' 28% vs 부정평가 62%-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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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0%를 밑도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7월 넷째주(26~28일) 정례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평가는 '잘하고 있다' 28%, '잘못하고 있다' 62%를 각각 나타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둘째 주 53%에서부터 한 달 넘게 하락했으나 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32% 동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정적 여론은 30%대 초반에서 이번주 62%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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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0%를 밑도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7월 넷째주(26~28일) 정례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평가는 '잘하고 있다' 28%, '잘못하고 있다' 62%를 각각 나타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8%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둘째 주 53%에서부터 한 달 넘게 하락했으나 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32% 동률을 기록했다. 이에 하락세는 멈춘 듯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30% 아래로 내려가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를 밑돌게 됐다. 같은 기간, 부정적 여론은 30%대 초반에서 이번주 62%로 늘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60%에서 2%포인트 늘어났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9%, 보수층이라고 밝힌 응답층에선 51%, 70대 이상에선 48%가 각각 나왔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 성향 진보층(87%), 40대(78%)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한편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찰국 신설, △이른바 '내부총질' 문자 파문 등 여당 내 갈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와 관련 경찰국 신설에 대한 조사 문항에 '경찰 통제 목적 과도한 조치'란 응답이 51%, '경찰 견제 위해 필요한 조치'란 반응이 33%로 각각 나타났다.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회의에 대해서는 '정당한 의사표명' 59%, '부적절한 집단행동' 26%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6%로 같은 지지율을 보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어본 결과로, 무선전화 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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