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그녀 박지수, 월드컵에서도 존재감 드러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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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FIBA 2022 여자농구월드컵이 열린다.
FIBA는 여자농구월드컵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박지수와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들은 "박지수가 블록슛이 동반된 트리플더블을 또 한번 보여줄수 있을까"라고 운을 뗀 뒤 "박지수는 한국의 핵심 골밑 자원으로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년 째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을 다루는 외신들을 살펴보면 대표팀의 강점을 소개할 때 대부분 박지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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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FIBA 2022 여자농구월드컵이 열린다. 여자대표팀 정선민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선수단 16인은 결전을 앞두고 8월 1일 소집 예정이다. 최종 12인 명단은 강화 훈련 후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하는 한국의 스타는 단연 ‘국보 센터’ 박지수(청주 KB스타즈)다. 10대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던 박지수는 지난 2018년 스페인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을 경험하게 된다.
FIBA는 여자농구월드컵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박지수와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들은 "박지수가 블록슛이 동반된 트리플더블을 또 한번 보여줄수 있을까"라고 운을 뗀 뒤 “박지수는 한국의 핵심 골밑 자원으로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지수는 지난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렸던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해 평균 14.0점 12.5리바운드 2.0어시스트 7.0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브라질 전에선 20점 13리바운드 11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위로 1967년 체코 대회, 1979년 서울 대회에서 달성했다. 그러나 최근에 열린 2014년 터키, 2018년 스페인 대회에선 모두 조별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사진_FIBA 여자농구월드컵 SNS 캡처, FIB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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