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여야 협치' 상징 전북도 정책보좌관에 박성태씨 임명

유승훈 기자 2022. 7.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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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호' 민선 8기 전북도의 '여야 협치' 상징으로 부각된 전북도청 정책보좌관에 박성태 전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60)이 임명됐다.

박 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수행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을 찾아 여야 협치를 강조하면서 전북도청 정책보좌관 인사 추천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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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당선인 당시 국민의힘에 도청 3급 상당 인사 추천 요청
박 신임 보좌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 등 역임
박성태 전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 (자료사진) ⓒ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호’ 민선 8기 전북도의 ‘여야 협치’ 상징으로 부각된 전북도청 정책보좌관에 박성태 전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60)이 임명됐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박 신임 정책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 3급 상당)은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 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민의힘 전주시병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수행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을 찾아 여야 협치를 강조하면서 전북도청 정책보좌관 인사 추천을 요청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명의 인사를 전북도에 추천한 바 있다.

박성태 정책보좌관은 “여야 협치 차원의 인사 배려로 안다.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선다”며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민선 8기는 혁신경제와 민생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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