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자동차 훔치고 경찰 폭행까지..중학생 2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를 훔쳐 운전하고, 타인 신용카드를 사용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중학생 A군 등 2명을 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군 일행은 한 가게에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사용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이 A군 일행이 탑승했던 차량을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은 A군 일행이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갖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주하다 경찰에게 붙잡히자 얼굴 때려
자동차를 훔쳐 운전하고, 타인 신용카드를 사용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중학생 A군 등 2명을 절도 등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군 일행은 그제(27일) 인천에서 차를 훔친 뒤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까지 차를 운전하고,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새벽 3시쯤 "차량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절도 차량을 추적하다 타인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례가 있다는 또 다른 신고를 받고 용의자 두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A군 일행은 한 가게에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사용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가게 주인이 A군 일행이 탑승했던 차량을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은 절도 신고가 접수된 차량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A군 일행을 검거했습니다.
차량이 주차돼 있던 주차장에서 잠복을 하던 경찰은 그제 오후 1시 반쯤 A 군 일행을 발견했고, A군 일행은 경찰을 발견하고 도주하려다 주차장 벽면을 차로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또 붙잡으려는 경찰의 얼굴을 팔꿈치로 때리기도 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군 일행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군 일행이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갖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혜경 법카 의혹' 숨진 참고인, '결제 바꿔치기' 당사자였다
- '학생과 성관계' 대구 女교사, 학생과 '성적·생기부' 대화…″수업태도 좋다 해라″
- '인사정보단' 두고 맞붙은 한동훈 vs 민주당…감정싸움도
- '어대명' 막겠다는 박용진·강훈식 단일화…누구 손 들어줄까?
- 장규리 탈퇴..프로미스나인 측 '8월부터 8人 체제로 팀 정비'(전문)
- 20년 전 김건희 여사 사진 공개한 日교수…'쥴리' 의혹 반박
- 물에 빠진 시민 위해 망설임 없이 '풍덩'…할머니 구한 경찰 미담 화제
- '이준석 성 상납' 주장 기업인 측, 접대 당일 동선 진술
- '한산:용의 출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명량' 대흥행 뛰어넘을까
-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퇴…″尹 정부 출범 후 국민 기대 충족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