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주간평균' 한 달만 13배

이정민 2022. 7. 2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주간평균'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6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하순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도내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74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 28일 기준 1659명…4주전 比 12.96배
신규 확진 1622명 추가 누적 26만6446명째
1만274명 격리…입원 치료 위중증 환자 1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주간평균’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6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6446명이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221명을 시작으로 11일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앞서 26일에는 2054명으로 4월 13일(2185명) 이후 105일만에 2000명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달 하순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도 증가하고 있다. 28일 기준(22~28일) 주간평균은 1659명으로 전주(15~21일) 1295명보다 364명 늘었다.

2주전(8~14일) 주간평균은 636명이고 3주전(7~1일)은 296명, 4주전(6월 24~30일)은 128명이다. 한 달 전 주간평균과 비교하면 12.96배 규모로 증가한 것이다.

현재 도내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74명이다. 재택치료가 1만202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이 18명, 일반병실 입원이 54명이다.

코로나19 병상(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18.37%고,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은 185명으로, 치명률은 0.07%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9%, 3차 64.8%, 4차 10.3%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