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리 제천시의원 "음악영화제 주무대 제초작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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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주무대로 쓰일 충북 제천 의림지와 제천비행장 주변에 잡초가 무성해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이 의원은 "제초작업이 가장 시급한 곳은 영화제의 주 무대인 의림지와 비행장 근처 도로변"이라고 지목하면서 "외지인들이 제천에서 처음 보게 되는 도로와 인도는 곧 제천의 이미지로 각인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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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주무대로 쓰일 충북 제천 의림지와 제천비행장 주변에 잡초가 무성해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경리(비례대표) 제천시의원은 29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천 하천변은 물론이고 인도, 자전거 도로, 차로변까지 잡초가 무성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제천시 집행부를 질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시는 1~6월 도로 유지와 부속물 정비에 총 33억5000만 원을 썼다. 이중 제초작업에 투입한 비용은 5억 원에 이른다. 3억 원은 읍면동에 재배정해 자체 제초작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그는 "무성하게 자란 잡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인도와 차로변의 키가 큰 잡초는 시야를 방해해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의원은 "제초작업이 가장 시급한 곳은 영화제의 주 무대인 의림지와 비행장 근처 도로변"이라고 지목하면서 "외지인들이 제천에서 처음 보게 되는 도로와 인도는 곧 제천의 이미지로 각인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친환경 빙초산 제초기술 도입을 시 집행부에 권고하기도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2건의 조례안과 노인교실 사무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다음 임시회는 내달 14~23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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