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먹는 치료제 투약 사후보고 간소화.."신속 처방 지원"

강승지 기자 2022. 7.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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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당일 신속 치료(패스트트랙)'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이 의료시스템을 보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에 따른 사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현장에서 팍스로비드 같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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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당일 대면진료 의원에 수가 추가 지급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적극 처방과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한 13일 오후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팍스로비드를 꺼내고 있다. 2022.7.1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당일 신속 치료(패스트트랙)'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이 의료시스템을 보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에 따른 사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현장에서 팍스로비드 같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이날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245개소, 그 중 검사-처방-대면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7729개소가 있다.

중대본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환자에게 당일 대면진료를 할 경우 27일부터 한시적 일괄진료 정책가산(의원에 1만2000원)을 추가 지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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