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30일 개막..'은어잡이 체험' 매일 진행

이승형 2022. 7.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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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

29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은어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은어잡이 체험은 매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어신 선발대회는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에서 할 수 있고 다른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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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봉화은어축제 반두잡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봉화=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

29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은어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놀이장, 놀이체험존,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축제 속 야시장, 은어 먹거리 장터, 잡은 은어를 구워 맛볼 수 있는 코너 등을 운영한다.

축제의 백미인 은어잡이 체험은 매일 진행한다.

은어 반두잡이는 평일에는 매일 3회, 주말에는 4회 마련하고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평일에 매일 4회, 주말에는 5회 운영한다.

또 8월 6일에는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를 준비한다.

참가 신청은 어신 선발대회는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에서 할 수 있고 다른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앞서 지난 23일 개막한 분천 한여름축제는 다음 달 21일까지 이어진다.

봉화 소천면 분천리 산타 마을에서 한여름 별빛 여행, 산타쿠깅클래스, 체험 놀이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열차 관광객과 산타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도 마련한다.

지난 28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여름 봉화 자생 꽃 페스티벌(봉자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여름에 피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벌개미취, 범부채 등 봉화지역 자생화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종자체험연구, 반려 식물 분갈이, 식물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봉화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각 축제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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