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간 이종호 장관.."전략기술·메타버스 육성 법안 많은 관심 부탁"

윤지원 기자,이밝음 기자 2022. 7.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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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 등 관련 입법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이 장관은 "국가 생존을 좌우하는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체계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판 엔드리스 프론티어(Endless Frontier) 법으로서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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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과방위 첫 업무보고 진행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 AI·메타버스 산업 육성 등 입법 관심 요청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7.20/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이밝음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 등 관련 입법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과방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 장관은 "세계적으로 외교·안보 차원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우주 등은 여전히 미국 등 기술 최강국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장관은 "국가 생존을 좌우하는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체계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판 엔드리스 프론티어(Endless Frontier) 법으로서 국가전략기술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우주·탄소중립·첨단 에너지 분야의 미래기술 혁신 △기술혁신 인재 양성 △인공지능·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신산업 육성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및 포용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보고했다.

특히 이 장관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 법안의 입법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과기정통부 측에서는 △오태석 제1차관 △박윤규 제2차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류광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 직무대리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직무대리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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