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업체 70개 선정

임성호 2022. 7.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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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2차 지원업체로 70개 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음식, 생활용품 등에 대한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이번 2차 지원에는 소상공인 262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미비·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178개사가 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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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로고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2차 지원업체로 70개 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숙박 및 음식점업 28개사, 도매 및 소매업 8개사, 식료품 제조업 6개사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음식, 생활용품 등에 대한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또 소상공인이 있는 권역의 지역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을 통한 광고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지원에는 소상공인 262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미비·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178개사가 심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에 공모한 1차 지원업체에는 10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업체는 지원사업 누리집(kobaco.co.kr/sm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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