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화물선-소형어선 충돌..어선 선장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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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쳤다.
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께 포항구항 입구에서 들어오던 2천t급 화물선(승선원 12명)과 밖으로 나가던 3t급 어선(승선원 1명)이 충돌했다.
포항해경은 화물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어선 선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민간해양구조선 지원을 받아 어선을 인근 부두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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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쳤다.
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께 포항구항 입구에서 들어오던 2천t급 화물선(승선원 12명)과 밖으로 나가던 3t급 어선(승선원 1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의 선장이 이마를 다쳤고 어선도 일부 파손됐다.
포항해경은 화물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어선 선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민간해양구조선 지원을 받아 어선을 인근 부두로 이동시켰다.
사고에 따른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해경은 두 선박 승선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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