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코로나19 상황 어느 정도 통제되는 듯"

박대로 2022. 7. 2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가 북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발열자 수는 보도 기준으로 7월1일 4100여명에서 오늘 3명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북한 보도만 놓고 본다면 북한 내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7월1일 4100여명서 오늘 3명, 대폭 감소"

[서울=뉴시스] 북한 경원군에서. 2022.07.29.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통일부가 북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발열자 수는 보도 기준으로 7월1일 4100여명에서 오늘 3명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북한 보도만 놓고 본다면 북한 내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이) 6월30일 코로나 유입 경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소위 색다른 물건에 대한 경각심 등 북한식 방역 체계 및 비상방역법에 따른 전염병 통제 관리를 지속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정부는 향후 북한이 방역 단계를 조정할지, 국경 봉쇄 해제 등 정책 전환을 지속해 나갈지, 정책 전환을 해나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