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등 경기 29개 시군 오전 11시 폭염경보 격상.."낮 최고 35도"

최대호 기자 2022. 7. 29.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등 경기도내 29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부천·김포는 지난 26일 내린 폭염주의보를 유지했다.

기상청은 앞서 지난 25~26일 부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순차 발령했다.

이날 도내 낮 최고기온은 32~35도 분포를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냉조끼를 입고 업무를 보고있다.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등 경기도내 29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광명·과천·안산·시흥·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

부천·김포는 지난 26일 내린 폭염주의보를 유지했다.

기상청은 앞서 지난 25~26일 부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순차 발령했다.

이날 도내 낮 최고기온은 32~35도 분포를 보인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33~35도다.

경기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낮 12시~오후 5시)은 5~20㎜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아울러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을 자제하고 식중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